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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4
나의 영어 독서왕 도전기
[목포청호초] 문지환 조회: 108909

영어 학원을 다니지 않고 엄마와 함께 영어 공부를 하는 나에게 학교에서 문자가 왔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중인 우리들에게 학교에서는 부족한 영어 수업을 대신해 Reading gate를 신청해 주었다.

먼저 나의 영어실력을 알기 위해 두근두근 걱정된 마음으로 테스트를 봤는데 ‘KC’가 나왔다. 이 정도면 괜찮아 하면서 나를 위로하였지만, 충격 받으신 엄마는 기초가 튼튼해야 한다며 ‘KA’부터 하라고 명령했다. 그래 알파벳부터 다시 시작이다.

하루 5권을 목표로 세운 후 Reading Gate를 듣던 어느 날, ‘영어 독서왕’이 등장했다. 망설임 없이 나와 엄마는 1500점, 성실상을 목표로 두고 읽었다. 나는 할 수 있다고 믿었다. 왜냐하면 초등 입학부터는 목표를 세운 것을 모두 실천하였고, 과정을 통해 결과는 나타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면 이룰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드디어 6월25일 첫 번째 목표였던 성실상 1514.7점에 도달하였고, 그러자 욕심이 생겨 최우수상 3000점도 도전했는데 방학하기 전에 또 도달하였다. 그래서 또 욕심이 생겨 여름방학기간을 활용해 1일 80~100점대 포인트를 유지하며 포기하지 않고 결국 대상 6000점에 도달하였다. 집계되지도 않던 나의 등수가 나오고, 400-300-200-이렇게 올라가더니 132까지 나의 최종 등수는 140!!! 야호!!! 해냈다!!!

Reading Gate를 통해 영어독서량이 많아지면서 학교 영어와 기타 영어 문제집을 할 때 더 잘 들리고 문제도 척척 풀게 되었다. 또한 책을 읽고 내 점수가 차곡차곡 쌓이는 것이 내심 뿌듯하기도 했다. 우리 학교에서는 유일하게 나만 도전하여 이름을 올린 듯하여 Reading Gate 우리학교 대표 같은 느낌도 들어 더욱 뿌듯하다.

앞으로 나는 기회가 되는 한 계속해서 Reading Gate를 통해 영어독서를 매일하여 만권을 채우고, ‘영어 독서왕’에도 또 도전할 것이다. 그래서 영어 지식도 가득 채워 영어까지 잘하는 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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