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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9
일상이 되어버린 리딩게이트
[부산 신금초] 황별하 조회: 94600

안녕하세요. 저는 2018년 리딩게이트 하반기 대상 수상자 황 별하 입니다.
저는 2018년 5학년 때 학교에서 1,2학년을 제외한 전교생이 리딩게이트를 하게 되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레벨테스트를 하고 리딩게이트를 시작할 당시에는 매일 1~2권 정도의 책을 읽으며 점수를 올렸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공지를 보니 리딩게이트 독서왕 시상을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만점을 목표로 했으나 상반기에는 무리인 것 같아 6천점을 목표로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할 때는 하기 싫고 재미없을 거란 생각에 귀찮았는데 하다 보니 다른 아이들과 경쟁심 때문에 하루에 1포인트라도 더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니 6천점이 되었고 VR기기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찾아온 하반기 독서왕에서 상반기에 해보니 6천점 정도면 무난히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어서 6천점을 목표로 했습니다. 그런데 하다 보니 이왕 이렇게 하는 거 만점도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만점을 목표로 하고보니 정말 힘들었습니다.

학교 끝나고 방과후 수업후 집에 돌아오면 4시! 그때부터 밥 먹는 시간도 아껴가며 하고 매일 밤 12시가 땡 될 때까지 리딩게이트를 하는 게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니 매일 잠도 부족하고 중간에 포기할까라는 생각도 정말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암튼 끝까지 참고 하니 어느덧 만점이 되어있었습니다.

정말이지 만점을 채운 날은 하늘을 날아갈 듯 홀가분했습니다.
정말 힘든 과정이었지만 옆에서 잔소리(?)하는 엄마 덕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아 엄마한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2019년도에도 도전할 수 있다면 또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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